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한국철도(코레일) 이용자는 총 123만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평균 21만명 꼴이다.
5일 한국철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6일간 하루 평균 21만명, 총 123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이용객 평균인 52만명의 39% 수준이다. 지난해 총 이용객은 261만명이었다.
이번 연휴기간 KTX는 총 63만명(하루 평균 11만명), 일반열차는 60만명(하루 평균 10만명)이 이용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로, 약 25만명이 승차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대책기간 승차권 없이 기차를 탄부정승차자를 793명 적발했다. 한국철도는 부정승차자를 적발한 다음역에 강제로 하차시키고 부가운임 10배를 징수하는 등 무임승차에 적극 대처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