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제품과 품질이 비슷한 중고 자동차 부품 등 재제조 제품에 대해 인증서가 발급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제조자동차 부품에 대해 '우수 재제조제품 품질 인증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007년 1월부터 본격적인 품질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재제조는 이미 사용한 제품을 회수한 뒤 부품 교체와 재조립 과정을통해 신제품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상품으로 다시 만드는 것이다.
품질인증 신청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까지 기술표준원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