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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통제원 민간자격증을 아시나요?
  • 이명철 기자
  • 등록 2020-08-25 1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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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내달 제1회 교육·자격 시험 진행…24~28일 접수받아


제1회 도로안전통제원 양성 교육 및 시험이 9월 21∼24일 경북 구미의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3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격시험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1회 도로안전통제원 양성 교육 및 시험 신청 접수를 이달 24∼28일 이메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안전통제원은 도로 유지보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간자격증 제도다. 도로 유지보수 작업장 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 도로 작업 때 원활한 차량 흐름을 지원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고속도로 작업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32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유지보수 공사 등 작업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단은 도로 작업장 안전관리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도로안전통제원 민간자격을 신설하고 다음달 첫 교육·자격 시험을 진행한다.

 

도로안전통제원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도로안전통제원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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