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엔트리급 퍼포먼스 세단 CT4와 럭셔리 세단 CT5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오는 9월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CT4가 4935만원, CT5는 5428만원에서 5921만원으로 책정됐다.
CT4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라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캐딜락 V의 DNA를 물려받아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이다.
우수한 전후 비율의 RWD 플랫폼과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돼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C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4935만원이다.
CT5는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세단이다. 첨단 옵션과 품격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 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또한, 강화된 보안성과 응답성을 자랑하는 제너럴 모터스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CT4와 동일하게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CT5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티한 스타일에 모든 옵션을 탑재한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프리미엄 럭셔리 5428만원 ▲스포츠 5921이다.
캐딜락은 2일부터 CT4·CT5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사전 계약자들이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한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