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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추돌 막는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 보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03-27 10:51:55
  • 수정 2020-03-27 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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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화물차·버스 뒷면에 붙여 전방주시 태만·졸음운전 예방


▲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화물차 뒷면에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왼쪽 사진). 야간에는 전조등 불빛을 반사해 추돌사고 예방 기능을 발휘한다. 도로공사 제공


도로 위 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특수 스티커가 보급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잠 깨우는 왕눈이스티커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나 버스의 전방주시 태만과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잠 깨우는 왕눈이스티커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잠 깨우는 왕눈이는 눈 모양을 한 반사지 스티커다. 화물차나 버스의 뒷면에 붙이면 낮에는 후방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밤에는 전조등 빛을 200m 뒤까지 반사해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한다.


도로공사는 다음달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버스를 대상으로 왕눈이 스티커를 무상 부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3개월 간 부산·경남 지역 고객체험단 100명이 왕눈이 스티커를 붙이고 시범 운행한 결과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4%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7~2019) 화물차 후방 추돌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의 40.2%(248)였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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