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진 전국개별화물연합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안철진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안 회장과 손일성 전북개별화물협회 이사장이 입후보한 이번 회장 선거에는 14개 시·도 협회 이사장이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안 회장은 8표를 획득해 6표를 얻은 손 이사장에 신승을 거뒀다.
안 회장은 지난 2005~2014년 제5~7대 회장과 2015년 1월 보궐선거를 통한 제8대 회장 잔여임기, 그리고 2017~2019년 9대 회장에 이어 10대 회장에 재선출됐다.
안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11일부터 3년간이다.
안 회장은 “일반·개인으로 화물업종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각종 규제 철폐와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개인화물사업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