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는 1톤 상용 전기차(개조 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격 판매를 개시한다.
파워프라자는 수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환경보호 그리고 차세대 산업확보를 위한 하나로 상용 전기차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오면서 봉고3evPEACE’ 보급평가가 11월에 마무리되면서 상용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파워프라자는 국내 최초로 전기화물차 시장을 개척한 선두기업이다. 2014년 0.5톤 전기화물차 라보 evPEACE를 시작으로 1톤 상용전기차를 출시하면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반면 특히 1톤 전기화물차는 수요가 가장 폭발적인 상용차로 개조사업을 하는 중소 제작업계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다.
‘봉고 3evPEACE’는 독일 린데사의 60kW급 모터를 채택하여 최대 8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40.1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130km이상 복합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파워프라자는 새벽배송, 신선배송 등 최근 물류배송 업계의 트랜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영하 20도의 냉동성능을 가진 냉동·냉장 탑차를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개조 전기차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과 연료계통을 전기동력시스템(전기모터와 배터리)으로 바꾼 차량으로서 경제성, 탄소배출저감, 자원재활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워프라자 관계자는 환경인증을 통과한 시점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일반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라며 보다 경제적인 보급 활동을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이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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