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수입차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이사 백정현)는 임직원 40명과 함께 지난 15일 숲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8년 10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정수용)와 함께 시민참여 한강숲가꾸기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3년간 이촌한강공원 내에 ‘재규어랜드로버숲’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
재규어랜드로코리아는 2018년 11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00여주의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으며 이 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들은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아래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수종인 느릅나무 1주, 팽나무 1주, 공조팝나무 300주, 꼬리조팝나무 300주를 식재하였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서울숲공원을 경영하는 서울숲컨서번시를 운영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무는 심는 것보다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꿔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재규어랜드로버 임직원들이 함께 가꾸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숲이 도심의 대기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이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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