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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 전기택시 거점 충전소 된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10-24 05:42:19
  • 수정 2019-10-24 0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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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T모빌리티·소프트베리와 MOU 체결


▲ GS칼텍스 허철홍 경영혁신부문장(오른쪽)과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왼쪽)가 전기택시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 GS칼텍스.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주유소를 전기택시 거점충전소로 제공해 부족한 전기택시 인프라를 보완한다.


GS칼텍스와 KST모빌리티, 소프트베리는 23일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혁신형 브랜드 택시 서비스 마카롱택시에 주유소 공간을 거점충전소로 제공한다. 주유소가 전기택시 충전 및 교대 거점으로 활용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업체 소프트베리는 마카롱 전기택시의 충전용 QR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데이터를 제공한다.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는 GS칼텍스가 제공하는 거점 충전소의 급속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량인 마카롱 EV의 충전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운행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택시는 LPG 대비 유류비 및 정비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충전기 설치를 위한 차고지면 확보(급속충전기 1기 설치 시 최소 4제곱미터 필요), 충전시간으로 인한 운송율 저하 우려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전기택시는 급속충전 시 50~60(70% 효율 수준), 12.5회 이상 충전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차고지에서 이뤄지는 충전과 기사 교대 과정까지 감안하면 하루 4시간 이상 운행이 불가능해 가동율이 감소된다. 택시업계가 전기택시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다.


GS칼텍스는 현재 서울시내 14개 주유소·충전소에서 15기의 100kW급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100kW급은 기존 50kW급 이하 충전기들에 비해 충전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GS칼텍스는 올해 안에 중구 초동주유소, 강북구 도봉주유소, 송파구 가든파이브주유소 등 3곳에서 추가로 전기택시 거점충전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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