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터카연합회 신임 회장에 조석태 대구경북대여차사업조합 이사장<</span>사진>이 선출됐다.
한국렌터카연합회는 22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최장순 전 회장의 사퇴에 따른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조석태 대구경북조합 이사장을 뽑았다.
단독 입후보한 조 이사장은 12명의 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투표 결과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최장순 전 회장의 사퇴에 따라 실시됐다. 최장순 전 회장(현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 이사장)은 제주도의 렌터카 총량제 도입과 관련, 업계 내 대기업과 중소업체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지난 7월초 사퇴했다.
신임 조 회장의 임기는 최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총회까지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