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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QV트럭, 29일 비즈니스 페어서 공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8-20 2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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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트럭보다 상위급 모델…4.5톤급 중형부터 9톤급 준대형


▲ 위장막에 가려진 현대차 신형 QV트럭.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차의 준대형 신형 트럭(프로젝트명: QV)이 오는 29일 개막되는 현대차 자체 상용차 박람회인 ‘2019 현대 트럭&버스 비즈니스 페어(이하 비즈니스 페어)’에서 공개된다. 비즈니스 페어는 오는 29일부터 9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 메가트럭의 후속 또는 준대형 트럭으로 알려진 QV트럭은 현재까지 어떤 디자인에 스펙을 갖추었는지 베일에 쌓여있다. 현대차는 오는 29일부터 91일까지 열리는 비즈니스 페어에서 QV트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상용차 특성상 풀체인지 주기는 매우 길다. 보통 10년만에 풀체인지를 시도하면 빠른편에 속한다. 현대차의 상용차도 예외는 아니다.

 

유로6 체제를 대비해 대형트럭 엑시언트(2013~현재)의 경우 약 10년 만에 바뀌었으며, 2.5톤 및 3.5톤급 준중형 트럭 마이티(2015~현재)는 무려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반면 4.5톤 및 5톤급 중형트럭 메가트럭(2004~현재)의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다. 지난 2, 3년 동안 신형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 끝에, 중형과 준대형을 넘나드는 신형 QV트럭이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다.

 

QV트럭은 메가트럭의 후속 여부를 떠나 상위급 모델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의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라인업을 아우르는 모델로, 4.5톤급 중형부터 9톤급인 준대형까지로 알려졌다. 타타대우의 프리마와 노부스, 볼보트럭의 FEFL처럼 상하위 차량 간 톤급을 겹쳐, 라인업을 확장시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위장막에 포착된 QV트럭은 중형급인 4×2(4개의 바퀴축 중 구동축 2) 구동축을 갖춘 모델만 포착됐으나, 최근 현대차 OEM에서 6×4 메가트럭을 내놓은 만큼 QV트럭의 구동축도 4×2와 함께 6×4까지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엑시언트 9.5톤 저상카고 영역까지도 일부 대체하거나 가변축 시장에서 축을 하나 더 추가함으로써 8×4 차량까지도 넘볼 가능성이 있다.

 

위장막에서 드러난 일부 정보로 추정해보면, 전체적으로 QV트럭의 캡(Cabin) 공간은 중형트럭 치고 비교적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곳곳의 세부적인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기존 메가트럭 보다 확실하게 커진 것이 완연히 드러나 보인다. 실내 좌석 공간은 물론, 침대 및 수납공간 또한 와이드캡 수준 이상으로 확보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중형트럭시장의 연간 신규등록대수는 12000~13000대 수준으로, 기본 구동축 4×2에 축을 하나 더 달게 되면 6×2로 확장되고, 적재능력 또한 커지기 때문에 화물 차주들에게는 인기 세그먼트에 속한다. 참고로 2.5~3.5톤 준중형 카고는 연간 신규등록대수는 9000~1만여대, 8톤 이상의 대형카고는 5000~5500여대다.

 

현대차 자체 상용차 박람회인 비즈니스페어는 1800평 규모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QV트럭과 함께 현대차의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프로의 풀라인업과 친환경 신형 버스 등이 전시되며 테마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대차는 비즈니스 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구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 준대형 신형 트럭과 엑시언트 프로 등 차량을 계약 시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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