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다.
마음을 다루는 것을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철학이라고 하는 것으로 접하게 되는데, 약 150년 전에 시작된 현대 심리학으로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람, 자동차, 도로가 도로교통 3구성 요소..한국지식개발원 김혜정 교수
교통은 항공교통, 해양교통, 철도교통, 도로교통 등 4가지로 구분된다.
여기에서 도로 교통을 이루는 구성 3요소는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도로이다.
교통사고는 세 구성요소 중 어느 하나가 단독, 또는 2중, 3중으로 겹쳐져 순조롭지 못한 경우 즉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했을 때 교통사고가 발생된다.
결국 교통사고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잘못하거나, 자동차가 문제가 되었거나, 환경이 좋지 않아서 발생되는 것이다.
또한 교통사고를 요인별로 크게 분류해 보면 인적인 요인, 기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적인 요인은 운전자나 보행자의 잘못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것이고, 기계적인 요인은 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이고, 환경적인 요인은 운전자나 보행자가 행동하는 도로 상태의 불량이나 기상변화에 따른 교통사고를 말한다.
특히 자동차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의 교통사고는 대형의 교통사고와 직결되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중에서 사람이 잘못하여 발생되고 있는 교통사고는 전체 요인에서 약92%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환경적인 요인은 약7%, 기계적인 요인으로 발생된 교통사고는 약1%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의 요인은 인적, 즉 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의 지성, 인성, 감성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하므로서 교통안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러한 요소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 교통안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교통사고는 인적, 환경적, 도로적 요인으로 발생..
교통사고 요인이라고 하는 세 가지 요인이 어떤 결함의 문제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지 살펴본다.
첫 번째, 인적인 요인의 주된 것은 운전 결함과 신체적인 결함으로 운전 결함의 요소는 안전의식이 결여된 안전운전 불이행이 요인이 되고,
다음으로는 준법정신이 해이한 법규위반 등이 인적여건이 되고,
신체적인 결함으로는 건강이 운전이나 보행에 문제를 주는 경우와 약물 복용상태, 또한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운전 중이나 보행 중에 핸드폰 조작을 해 집중이 태만한 경우와 위험에 직면했을 때 피양하고 방어할 수 있는 판단결함, 피로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착시, 현혹 등이 교통사고의 인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두 번째, 환경적인 요인이 되는 것은 도로가 잘못 설계되어 있거나, 도로파손 상태가 그대로 방치된 도로불량과 갑작스런 기상변화가 요인이 되고, 도로이정표 등 도로 안내가 불량한 상태가 환경적 요인이 된다.
세 번째, 기계적인 요인은 운전자의 조작불량으로 자동차나 이륜자동차, 자전거의 운전 미숙이 요인이 되고, 자동차 제작 결함인 구조적인 결함과 차량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되는 정비불량의 원인이 기계적 요인이 되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각각의 요인이 된다.
운전자가 도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지켜야 할 아주 기본적인 것이 도로교통법이고, 특히 신호위반을 한다는 것은 곧 사고로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되고 있는 법규위반은 신호위반이다.
경찰청의 통계에 의하면 신호위반의 범칙금통고처분이 가장 많은 것은 왜 일까?
운전자의 심리를 분석해 보면 “나는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안전의식 결여와 바빠서 라는 이유, 신호대기가 지루해서라는 급한 심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
김혜정 교수 한국지식개발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