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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조합, 2019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9-04-12 0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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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감소 표어 차량 부착과 후미등 청결작업, 졸음운전 방지용품 배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은 10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2019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대형사고와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교통사고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안전운행과 사고감소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발대식 행사에는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과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국토교통부 김영한 물류정책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및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 참석기관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근절표어를 화물차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국토교통부 졸음운전 추방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음주운전 추방 한국도로공사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한국교통안전공단 과속운행 근절 화물연합회 과적운행 근절 화물공제조합 운전 중 휴대폰 금지 등의 표어를 화물차에 부착하고 화물차 후미등 청결작업과 후부반사지 부착, 생수 및 졸음운전 방지용품 배부 등 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제10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5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사고예방활동 확산을 위해 장기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안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원은 안전운행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의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밖에 현대자동차는 휴게소 내 화물차를 대상으로 차량점검 서비스(비포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가상체험 4D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화물차운전자 및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차운전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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