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통사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 편집국 조일환 기자
  • 등록 2018-10-18 18:06:48

기사수정
  • (사단법인)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 창립총회 개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회장 강지원 변호사)이 지난 11일 발기인대회를 거쳐 17일 오전 11시 라온호텔(대전 유성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희망봉사단 임원과 회원 100여명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강지원 회장

이날 강지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봉사자 단원들의 지원으로 교통사고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는데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함을 물론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축사: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한편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많은 상처를 안고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가족 역시 힘든 생활에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복합적인 문제로 교통사고가 발생된 피해자들에게 정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챙기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아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 회원들의 활동으로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의 활동에 적극 응원하며 지원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사진) 창립총회 회의장

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은 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9명과 현재 회원 134명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희망봉사단은 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하루 빨리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여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데 설립취지를 두었다.

 

희망봉사단은 설립취지에 따라 교통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사업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업 교통사고 후유장애인 재활 사업 교통사고 피해 예방사업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심각성 및 사회적 관심도 제고 사업 관련 법률 및 제도 정책에 대한 개선사업 관련 유관기관이 위탁하는 사업 그 밖의 법인의 설립목적 실현을 위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날 권학유 부장(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희망봉사단의 추진계획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재 출연금액 348백만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앞으로는 교통관련 사업체 협력사업 및 후원 유치와 기관 단체의 후원금과 자체 사업개발, 정부지자체 위탁사업 수행, 교통안전공단 협력사업과 봉사단 회원의 회비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봉사단의 사무실은 구로검사소(서울 구로구 소재)에 설치하고, 앞으로의 방향은 첫째, 희망봉사단 법인의 외연확대 및 지원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방안으로 사회 저명인사 참여와 회원 확충과 둘째,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외부기관단체와 협업 및 재원 유지, 셋째, 제도적 사각지대의 핵심 사업개발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봉사단의 세부적인 사업은 교통사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사업으로 생필품 지원, 환경개선,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나가며, 교통사고 후유장애인 지원사업으로는 운전보조기구 및 첨단 안전장치 보급과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으로는 교육비 지원, 수학여행 경비 보조, 문화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설립개요, 정관,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권학유 부장

 

 

1903년도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자동차는 현대문명에 없어서는 안 될 문명의 이기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지만, 전국 23백여만대의 자동차가 운행되며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엄청난 사회적인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는 현실이며, 이로 인한 피해자의 신체적인 문제는 물론 그 가족들 까지 경제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적영역과 민간영역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실에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이 창립되어 앞으로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의 터전이 희망봉사단의 발족으로 마련될 수 있어 그 기대가 크다.

 

(사단법인)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희망봉사단의 이사(임원)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회장: 강지원(변호사, 푸르메 재단 이사장), 박래호(교통사고분석감정원 원장), 황덕수(교통안전클럽 대표), 손관수(대한자동차경주협회 회장), 박용주(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서영종(손해보험협회 상무이사), 김은경(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갑생(중앙일보 교통전문기자), 감사: 장상순(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 조일환 기자 -

 

 

 



 

프로필이미지

편집국 조일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오세훈 시장,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조성 예정지 현장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월) 오후 4시 10분, 오는 10월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예정지 3곳(옥수, 뚝섬, 잠실)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0월부터 운행 계획인 한강 리버버스 옥수 선착장 건립 예정지를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선착장 위치와...
  2. 도로파손・포트홀 주범 `과적 차량` 4월 한 달간 집중단속 각종 건설공사 착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포트홀(도로파임)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과적 차량의 집중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가 포트홀(도로파임)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
  3. 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 기업택배는 ‘경동·합동 택배’ 최우수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수도권 물류센터 모습 (자료사진)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
  4. 尹 대통령, 항만·해운 산업을 스마트·친환경으로 혁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월 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
  5. 기후동행카드 누적 100만장 판매 돌파…평일 이용자 50만명 넘어서 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된 지 70일만인 4월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판매량(누적)4.5.(금) 16시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만 8천여장으로 ▴모바일 카드는 49만 3천장, ▴실물 카드는 51만 5천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
  6. 비행기 탑승 전 `기내반입 금지물품` 꼭 확인하세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수학여행, 가족여행이 집중되는 봄철을 맞이해 여행객들에게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해 확인하고 여행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신분확인하는 여행객코로나 이후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작년 5월, 김포공항에서 샴푸, 스프레이 등 액체류가 포함된
  7. 현대자동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 대폭 확대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9일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자동차나 제네시스 신
  8. `KTX-청룡 국민 시승단‘ 모집...15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9.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 2개월 연장...중동 위기 고조 등 영향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24.6.30.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중동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24.4.30.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4.6.30.까지 2개
  10. 정유사 공급가격 및 알뜰·직영주유소 판매가격 인상 자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4.12.(금)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여,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4.12.(금)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여, 업계,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