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연합회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박복규 현 회장(사진)이 당선됐다. 박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내리 8대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전국택시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8대 회장에 박복규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박복규 현 회장(서울 삼이택시 대표이사)과 김낭식 서울 대건운수 대표이사가 대결했으나 표결결과 17명 투표자(각 시.도 조합 이사장)가 전원일치로 박복규 현 회장에게 표를 몰아줬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3월 제21대 회장직 잔여임기를 맡은 이후 7대째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당선으로 내리 8대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021년 3월말까지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