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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페스티벌, 필리핀 잠발레스에서 개최
  • 편집국 조일환
  • 등록 2017-03-31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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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www.7107.co.kr)4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잠발레스 시에서 망고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망고 페스티벌은 망고로 유명한 잠발레스 지역의 풍성한 망고 수확을 기원하고 보다 고품질의 망고를 생산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왔다. 잠발레스 망고는 1995년 기네스북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망고'로 선정될 정도로 품질과 당도가 탁월하다. 잠발레스 망고는 필리핀 전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망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매년 열리는 망고 먹기 대회로 지역 주민 및 축제를 즐기기 위해 잠발레스를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망고 의상을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필리핀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거리 퍼레이드는 축제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이다. 이 밖에도 각종 춤 및 음악 공연, 박람회, 마켓 등 성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액티비티가 준비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교통편은 망고 페스티벌이 열리는 필리핀 잠발레스는 루존 섬 서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닐라에서 고속버스 또는 렌트카로 3시간 가량 이동하면 된다. 최근 취항한 필리핀항공 클락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클락에서 차량을 이용해 가는 방법도 있다.

필리핀관광청 담당자는 "잠발레스는 원래 아름다운 해변과 백사장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서핑 스팟이다. 뿐만 아니라 마닐라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주말 및 휴가를 보내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라며 "한국인 여행객들도 잠발레스를 방문해 서핑 등 워터액티비티를 즐기는 동시에 오는 4월에 열리는 망고 페스티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pan>조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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