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16~17일 양일간 공단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7일에는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장거리 운행에 꼭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각종 오일, 등화장치 등을 점검해주고 워셔액 보충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은 장시간 차량 운행에 대비한 사전 점검은 물론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로운 운전을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