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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동백섬 입구 더베이 101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협력업체 대표, 지역 NGO 단체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뉴 SM7 노바(Nova)' 신차 발표회를 열고 1호차를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뉴 SM7 Nova’는 르노삼성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플래그 십 모델이다. ‘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전라인업에 중후한 주행성능과 정숙한 드라이빙이 대표적 특징인 VQ(V6)엔진을 장착함으로써, 6기통 엔진에 대한 고객들의 로망을 두루 만족시켜 줄 정통 유러피안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의 면모를 갖춘 모델이다.
뉴 SM7 노바의 VQ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V6) 엔진으로 2.5L의 경우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L당 10.2km다. 3.5모델은 258마력과 최대토크 33.7kg∙m, L당 9.4km의 연비를 기록한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다. 핸드폰 내비게이션 앱을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운전에 편리함을 더했다.
뉴 SM7 노바의 가격은 VQ25 3040만~3490만원, VQ35 3520만~3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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