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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사업 본격 추진…A노선(일산~삼성) 먼저 착수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3-03 2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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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노선(송도~청량리)-C노선(의정부~금정) 보완 과정 거쳐 재추진
 
시속 180km의 속도로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로부터 GTX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통보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A노선(일산~삼성 36.4km) 노선을 먼저 착수하고 B노선(송도~청량리 48.7km)과 C노선(의정부~금정 45.8km)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재추진하기로 했다.

A노선은 1.33으로 경제성 판단 기준인 1을 넘었고 B노선은 0.33, C노선 0.66으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들 사업을 동시 추진 시 경제성은 0.84로 나타났다.

기존 전철 이용 시 일산~삼성역 이동시간은 약 1시간 20분 이상이지만 GTX를 이용하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역 시설계획, 열차 운행계획, 요금, 개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 사업은 총 사업비 1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일환이다. 열차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180km이다. 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는 시속 약 100km로 기존 전철의 표정속도인 약 30~40km보다 두배 이상 빠르다.

한편, 경기도는 GTX 사업의 본격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3개 노선 동시착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건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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