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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해 ‘트랙스’ 선봉에 내세운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1-23 0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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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경영 핵심과제 제시…내수 두자릿수 달성 원년
 
한국GM이 올해를 내수시장 두자릿수 점유율 달성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 출시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스파크 순수전기차 등 다양한 신차출시를 바탕으로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1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 5대 경영 핵심과제로 ▲수익성 향상 ▲내수시장 두자릿수 점유율 ▲넘버원 품질달성 ▲넘버원 고객만족 ▲확실한 팀워크 구축을 설정했다.

한국GM은 올해 단순히 사업규모를 확장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모든 사업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내수시장 두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이루지 못했지만 올해는 두 자릿수 점유율의 원년을 삼는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소형 SUV 트랙스와 캐딜락 ATS, 스파크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신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다양한 신차를 통해 제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품질향상에 주력하기 위해 생산·개발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인 ‘쉐비케어 3-5-7’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전부문에서 1위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작년은 판매실적과 품질이 지속적으로 상승되고 미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집행되는 과정에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매우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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